2015. 01. 18 일요일 (맑음)
2015.01.18 21:49
리조트를 이전하여 첫 밤을 리조트에서 뜬 눈으로 보냈습니다.
새벽 두 시까지 청소를 했고요.
그리고 손님을 기다리며 모실 걱정에 잠을 이룰 수가 없더군요.
괜히 성급히 이전하여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직원들도 저도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서 말입니다.
오늘도 태양이 뜨기 전부터 손님을 기다리며 청소를 했습니다.
세부퍼시픽이 많이 여착이 되었는 지 손님들께서 오전 6시 30분 정도에
리조트에 도착하셨습니다.
지금은 식사를 하신 후 숙소에서 쉬시고 계십니다.
오늘은 피곤하시다고 다이빙을 진행하시지 않으셨고 오후에
두마게티에 다녀 오셨습니다.
망고도 많이 사오셔서 끝없이 드시네요.
저는 지금 이전하기 전 리조트에 와서 인터넷을 연결하여 이곳의 소식도
전해 드리고 홈피 예약문의도 확인하고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제 짐을 정리하고 있고요.
그레서 급히 신축 리조트로 가봐야 합니다.
짧으나마 오늘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날씨는 좋았고 파도는 약간 있는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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