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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5. 01. 24 토요일 (흐리고 비)

2015.01.24 20:17

건우지기 조회 수:520

오전 9시 아홉 분의 손님께서 일주일 간 머무르시다가 한국으로 가시기 위해

세부로 출발하시고, 오전 일찍 고래상어를 스노클링으로 관람하시고 리조트로

복귀하셔서 두 번의 다이빙을 릴로안에서 진행하신 두 분의 손님께서 오후 3시쯤

세부로 출발하셨습니다.

그리고 오전 10시 30분 경 리조트에 도착하신 세 분의 손님께서는 오늘의 다이빙은

포기하시고 두마게티 시내관광을 오후 3시 40분 나가셨습니다.

저녁식사는 두마게티에서 하신다고...

오늘 날씨가 흐리고 비가 왔습니다.

다이빙하는 내내 추위를 느꼈고요.

수온은 최고 25도까지 떨어졌으나 시야는 25m 이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릴로안은 잔잔함을 보여주었고 리조트가 있는 칸루마카는 파도가 높았습니다.

그래서 스피드보트를 접안시키기 어려워 손님을 릴로안으로 차량을 이용하여 모신 다음

다이빙을 진행했습니다.

오늘도 리조트 공사진행은 계속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작업자들이 다이브샵에 매달려 작업을 했습니다.

웻슈트를 걸어 둘 걸이와 건조기킬 건조대도 만들었습니다.

월요일부터는 부력조절기 걸이를 만들고 리조트 전면 해안가에 우산형 카티지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다이브 사이트 지도도 걸어 둘 걸이도 그리고 리조트 입구에 간판도 만들어야 합니다.

창고와 비품창고 그리고 세탁장 그리고 담공사도...

할 일이 많습니다.

한 번에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그래도 조급해 지네요.

무엇보다도 수영장 공사가 조급히 진행되어야 리조트가 깨끗해 질 것 같군요.

조금 전 손님께서 주고가신 감기약을 먹었습니다.

머리 통증도 낫질 않네요.

내일은 좋아지겠죠.

내일의 다이빙을 위하여 휴식이 필요합니다.

현재 시각 오후 7시 13분.

지금도 가랑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 저녁식사를 마쳤고 두마게티에 나가신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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