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5 18:54
오늘은 화창한 가운데 릴로안에서 다이빙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온은 26 ~ 27도.
시야는 릴로안에 부두공사가 진행되는 관계로 훌륭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다이빙을 진행하는 전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도 조류가 강해 혼탁해진 물을 금방 쓸고 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제가 네 분의 다이버를 모시고 진행했습니다.
제가 감기인지 부비동이 아프고 이퀄라이징도 잘 안 되고
코가 막히고, 목구멍이 아프고 지금은 몸이 불덩이 같습니다.
감기 맞지요?
약을 챙겨 먹고 오늘은 일찍 잠을 청해야 겠습니다.
오늘 새벽에 도착하신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새벽 2시 45분부터
잠을 못 잤군요.
내일 새벽에도 열다섯 분의 손님이 리조트에 도착하십니다.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처음 방문해 주시는 분들입니다.
오늘이 제 생일날이라고 하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아침 일찍 손님께서 생일 축하한다고
메일을 보내주셔서 알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제 집사람도 전화해 주었고요.
집사람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 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제 생일날 이렇게 몸이 안 좋으니
마음이 무겁군요.
내일부터 많은 손님들을 모셔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잘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2014.03.06 15:41
2014.03.06 15:49
사장님♥ 생신 축하드려요. 며칠전 홈페이지 문제로 오랜만에 사장님 목소리 들을수있어 반가웠어요. 인터넷 문제는 잘 해결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위에 글쓴 쵸코블루가 울 신랑이예요ㅋ 그나저나 신경쓸 일도 참 많은데 인터넷도 골치아프게 만드는거 같아 속상하네요.
사장님, 감기에는 휴식이 최고라는거 아시지요? 일도 중요하지만 사장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거 항상 염두하시고 휴식도 잘 취하시고 끼니도 잘 챙기셔요! ♥
2014.03.06 17:51
이렇게 내외분께서 축하해 주시고 같이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분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샤야 합니다.
자주 인사도 드려야 하는데 꼭 홈페이지가 문제가 있으면
연락하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사장님 생신 축하드려요.
예쁘고 멋진 릴로안의 바다와 건우리조트... 종종 저와 와이프가 생각하곤 합니다.
감기약 꼭 챙겨드시고, 건강관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