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2 08:00
아! 미치겠다.
아침 일찍 일어나 큰 마음먹고 장문의 오늘의 일기를 썼는데
거의 마무리 단계에서 휴대폰을 잘못 만져 글이 다 날라갔다.
아무리 찾아도 글이 중간에 임시저장이 안 되나 보다.
되돌려가기 버튼을 눌러도 글은 없어졌다.
보통 컴퓨터를 사용하여 글을 쓰는데 오늘은 휴대폰을 이용했다.
휴대폰에 익숙치 못하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글을 쓰다 이번엔 초기에 똑같은
실수로 또 글이...
힘이 빠져 더 이상...
내일로 미루어야겠다.
허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