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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바람이 불어 그리 덥지 않은 날이다.

비가 곧 뿌릴 것 같이 먹구름이 모이기 시작한다.

오후 5시가 되지도 않았는데 날이 어둡다.

비는 내리돼 많은 비는 내리지 않기를...

오전에 두 분의 손님이 입실하셨다.

세부에서 사업을 하시는 분이고 부부이시고 나하고 연배가 비슷하신 분이다.

세부 콘도에서 사시는데 너무 답답하셔서 내려 오셨고 어제 오후 갑자기

예약하셔셔 오신 것이다.

유튜브 방송을 보시고 우리 리조트를 아시게 되었다고 하신다.

리조트가 깨끗하고 아름답다고 칭찬해 주셨다.

필리핀에서 나보다 오랴 사셨지만 아주 바쁘게 사업을 하시느라 다이빙 같은 것은

생각도 하지 못하셨다고 하신다.

아주 여유로운 분들이시다.

도착하시고 점심식사도 못하고 담소를 나누었는데 직원들에게 좋은 일도 많이 하시는

점잖고 좋으신 분들이다.

좋은 분들을 알게되어 기분 좋은 날이다.

코로나 때 처음 맞이하시는 분들이라 새벽부터 깨끗히 청소를 마쳤다.

모든 직원들이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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