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4 17:32
바람도 파도도 몰아친다.
당장이라도 폭우가 쏟아질 분위기는 하나 소강상태다.
아마도 밤에 쏟아 질 듯.
오후 3시 15분 일을 끝내고 방에 들어와 씻고 자리에 앉았다.
새벽 5시부터 시작된 일이다.
지하수를 이용하여 수영장부터 리조트 전체를 물로 청소했다.
크고 작은 비가 매일 내리니 리조트가 지저분해 진다.
물로 씻어내면 마음까지 시원해 진다.
오늘의 업무는 윗층 담장 페인트 칠작업과 물청소.
그리고 스마일 1차 예방접종.
그리고 단우가 리조트에 온 지 2일차.
분유와 사료를 물에 불려 먹이고 있다.
건강하게 자라야 한다.
달마시안이라 이미 하늘나라 별이 된 단우의 이름을 물려받아 이름이 단우이다.
1개월 조금 지났다.
몸에 부스럼이 생겨서 어제 약을 사왔고 어미와 함께 있는 네 마리 새끼 강아지들에게
약을 발라주라고 전달했다.
어미가 밥을 잘못 먹어 새끼들이 전부 부스럼이 생긴 것이다.
모두 탈없이 건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