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0 06:16
사장님... 이번 15일~18일까지 장유팀 11명 중.. 얼큰입니다.
14년 방문이후...(이사전 리조트)
15년 시 방문하였습니다. (신 리조트)
새벽 도착했는데..작년과 동일하게..약간 묵뚝뚝한 사장님!!
바로 숙소에 들어가서 팀들은 자고..
저는 리조트 인근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했습니다.
너무나 이뿌게 바뀐 리조트 전경에 ...놀랐습니다.
첫날 수밀론에서 3회 다이빙을 했구요...
비오고 바람불고 흐린날이였지만..
물속에서는 여전히 아름답더군요...
둘째날은 아포 예정이였으나.
태풍영향으로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사장님의 배려로..릴로안 인근에서 다이빙을 진행하였구요...
너울과 조류가 있었지만.. 입수 후에는..시야나 볼거리가 너무 좋더군요..
우리 책임강사님의 생일이 있었는데..멀리서 케익까지 준비해주신 사장님..감사합니다.
그것마져도 좋은 추억이였습니다.
셋째날은 날씨는 개었으나....여전히 먼바다는 ㅠㅠ
오늘 비행기를 타로 가야해서...일찍부터 3회 다이빙을 진행하였네요..
일정으로는 두마게티를 놀러갔다올 예정이였으나...
배가 뜨지 못하여...리조트에서 맛자지 받고....다이빙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며..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라쿠타, 젝피쉬, 자이언트 트리거, 라이언피시. 블랙팀샤크였나? 골고루 많났습니다.
이번에는 사장님과 재미진 이야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리조트에대한 사장님의 애정을 충분히...느낄수 있었습니다.
총 10회 다이빙을 11명이 무사히 잘 지냈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업로드 가능한 정도만 추려서 올립니다.
기회가되면 다시한번 방문하여..이번에 진행못했던 싸이트까지 섭렵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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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모실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서 또한 제데로 모시지 못 한 것에 대해서도
죄송한 마음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이야기도 나누지 못 했네요.
반가운 분들이지만 이 놈의 성격때문에...
낯을 많이 가려서요.
왜 이렇게 손님들과 가까워지는 것이 어려운 지 모르겠습니다.
한 번 가까워지면 이야기도 잘 하는데.
그리고 제발 무뚝뚝하게 손님들을 대하지 말라고 많은 충고를 받는데도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손님앞에서는 경직이 되고 말이 짧아지고 그렇습니다.
제 생각에도 아마도 손님들께서도 말을 길게하시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손님들이 오시면 대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성격이 많이 변하기는 했는데도 그렇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추억만 많이(?) 간직해 주시고요.
다음에 또 언제 뵐 수 있을 지 모르겠으나 욕심은 부리지 않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간혹 힘든 일이 있으셔도 잘 견디시고 이겨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행복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 주지 않고 늘 우리들 마음에 있다고는 하느데...
아주 어려운 이야기이지요?
늘 행복하게만 지낼 수만 있다면...욕심일 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