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4 20:54
바다의 깊이를 헤아리려 산에 올랐습니다
엊그제 늦은 산행으로 보지 못한 일출을 오늘에서야 마중 나가 만났는데
여느때와 다르게 감회가 새롭더군요
그건 릴로안의 추억이 사무쳐서가 아닐까요..
건우사장님 안녕하시죠!?
혹 리조트 이전하느라 심신이 많이 지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그래도 분명 잘해내시리라 저 또한 믿습니다
식사 그르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그곳에서의 시간은 한없이 여유롭고 더디게만 가는 것 같더니
현실은 거대한 바라쿠타 무리를 몰고오는 조류처럼 빠르게만 느껴지며
후딱 지나버린 며칠 사이 향수병에 걸린 것 같이도 하고 ㅎㅎ
모든 것이 그립습니다
기억할 수 있는 모든 풍경과 인연...
다들 행복 합시다
숨 쉬는 것에 게으르지 않으면 멋지게 다이빙하는 날이 금방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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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덕수 님의 글을 읽자니 한 편의 시를...
이렇게 멋진 글로 안부를 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먼저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계시는 동안 많은 이야기는 나누지 못 했지만 누구보다도 정감이 가는 것은
분 중 한 분이셨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근무도 열심히 하시고 회사에서 늘 인정받으시는 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렇게 가끔가다 안부도 전해 주시고요.
저도 그립네요.
말씀도 없으시고 묵묵히 바다를 바라보시는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뵐 수 있는 날만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