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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24. 03. 01 금요일 (맑고 흐림)

2024.03.01 16:55

건우지기 조회 수:67

오늘도 바다상태와 날씨가 별차이가 없다.

지금 대체적으로 오전보다는 오후에 파도가 더 높아진다.

오늘의 수온은 27도인데 햇볕이 잘 나오지 않으니 춥다.

3mm 정도는 입어야 괜찮다.

오늘도 다이빙 후 방에 들어와 뜨거운 샤워를 했다.

이상하게 올해 유독 추위를 느낀다.

그리고 다이빙 후 쉽게 피로를 느낀다.

오늘 새벽에도 두 분의 손님이 오전 3시 25분에 리조트에 도착하셨는데

나는 그 이전부터 일어나 손님을 기다렸다.

잠도 충분히 취하지를 못 하여 피곤함을 더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긴바지와 반팔셔츠를 입고 있는 데 몸속 내부에서 추위를 느낀다.

오늘도 배를 빌려 수밀론 다이빙을 진행했다.

첫 다이빙은 두 팀으로 나누어 오아시스와 블루월에서 했고

두 번째 다이빙은 이카루스에서 다 함께.

세 번째는 다시 두 팀으로 나누어 오아시스와 블루월에서 진행을 했다.

계속되는 파도로 수밀론의 시야는 좋지 못 했다.

시야만큼은 리조트 앞이 최고다.

몸도 뻐근하고 배도 고파 사과 2개를 먹었다.

좀 자리에 누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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