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64/a040321299b3729d7f9359c13b9d6ed6.jpg
릴로안 일기

오늘 아포섬을 무사히 다녀왔다.

리조트앞에 비하여 가는 길이 비교적 쉬웠다.

파도는 있었으나 그리 큰 장애요인이 아니었다.

약 1시간 25분 소요되어 아포섬 코코넛 포인트에 도착할 수 있었고

첫 번째 코코넛 그리고 두 번째 채플 그리고 세 번째도 위치를 달리하여

채플 포인트에서 진행을 했다.

맘사 포인트쪽은 파도도 심하여 편한 곳을 선택했다.

그러나 오늘의 아포섬은 내가 지금까지 리조트를 운영하며 가본 아포섬 중

오늘의 시야가 최악이었다.

아포섬의 시야가 오늘 같은 정도는 신기할 정도였다.

고작 5 ~ 10m.

파란색의 물빛을 볼 수가 없었다.

어렵게 결정하여 20 명의 손님을 모시고 갔는데...

너무나도 아쉬운 오늘의 다이빙이었다.

지난 주를 포함하여 이번 주까지 가장 시야가 좋았던 곳은 카시리스 리프였다.

물론 리조트앞도 카시리스 리프 못지 않은 시야를 보이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매일 파도가 몰아쳐 시야가 대부분 흐려진 상태다.

내일은 수밀론섬으로 다시 간다.

제대로 못 본 바라쿠타와 상어도 찾아 볼 것이다.

수밀론도 오늘의 아포보다는 아니지만 그동안 시야가 좋지 못 했다.

내일은 어떠 할 지.

내일은 21 명의 손님을 모시고 다이빙을 하게 된다.

계속 강행군이다.

직원들도 지쳐가는 듯.

새벽부터 일어나 식사와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나도 피곤하다.

일찍 자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38 2013. 09. 11 수요일 (흐리고 조금 맑음) 건우지기 2013.09.11 1206
1937 2013. 10. 03 목요일 (비 그리고 흐림) 건우지기 2013.10.03 1203
1936 2013. 10. 02 수요일 (맑음) [1] 건우지기 2013.10.02 1198
1935 2013. 08. 11 일요일 (맑음) [2] 건우지기 2013.08.11 1195
1934 2013. 08. 13 화요일 (흐림) [2] file 건우지기 2013.08.13 1191
1933 2014. 04. 12 토요일 (맑음) 건우지기 2014.04.12 1180
1932 2013. 10. 07 월요일 (흐리고 맑음) 건우지기 2013.10.07 1173
1931 2013. 10. 24 목요일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3.10.24 1168
1930 2013. 11. 06 수요일 (맑고 흐림) 건우지기 2013.11.06 1157
1929 2013. 11. 12 화요일 (비) 건우지기 2013.11.12 1149
1928 2013. 09. 14 토요일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3.09.14 1149
1927 2013. 08. 07 수요일 (맑음) 건우지기 2013.08.07 1145
1926 2014. 03. 23 일요일 (많은 비) [4] 건우지기 2014.03.23 1144
1925 2013. 08. 09 금요일 (오전 오후 맑음) [2] 건우지기 2013.08.09 1132
1924 2013. 11. 17 일요일 (맑음) 건우지기 2013.11.17 1129
1923 2013. 10. 21 월요일 (흐리고 조금 맑음) 건우지기 2013.10.21 1127
1922 2013. 08. 12 월요일 (조금 흐림) 건우지기 2013.08.12 1118
1921 2013. 08. 10 토요일 (맑음 그리고 오후 조금 흐림) 건우지기 2013.08.10 1118
1920 2014. 04. 14 월요일 (땅을 사다! 맑고 흐리고 비) [4] 건우지기 2014.04.14 1116
1919 2013. 10. 22 화요일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3.10.22 1113

http://www.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64/74d943b0ed16fbbd6010b477caaa4d5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