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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된 세 번의 다이빙이 오전 11시에 끝났다.

오늘도 한 분의 손님을 모시고 리조트 앞바다에서 진행했다.

약한 조류에 파도도 아주 약했고 수온은 평균 27도 시야는 20m 내외.

괜찮은 다이빙 환경이었다.

요즈음 갯민숭 달팽이들이 많이 보인다.

오늘도 장비수리는 계속되었고 특히 막탄에서 근무 중인 백석대학교 학생들이

와서 장비수리 참관을 하며 간단한 교육도 진행되고 있다.

내일은 지금 한 분 계신 손님의 일행분들이 오시게 된다.

그래서 내일도 리조트 앞바다에서 다이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 오후엔 장비수리를 하시는 강사님을 모시고 두마게티에 나가 저녁식사를 할 예정이다.

손님 한 분도 동행할 예정이고.

두마게티에 나가 저녁식사를 한다고 하니 모든 직원들의 입가에 웃음이 든다.

정말 다들 좋아한다.

너무 표나게 좋아하니 서운하기도 하다.

내가 본인들 눈에 안 보이면 행복하겠지.

내가 있어야 좋을텐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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