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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6. 08. 21 일요일 (흐리고 비)

2016.08.21 20:59

건우지기 조회 수:492

새벽부터 부산을 떨어 조금 전 전기공사를 마쳤다.

옆동네에 있는 전기 기술자를 찾아 헤메이다 간신히 리조트로 데리고 와

일을 시켰다.

다른 기술자는 월요일에 오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다시 전화로 확인하니

불확실하다고 하여 더이상 믿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여 다른 기술자를

구하러 다닌 것이다.

약 3시간 정도 일을 하고 갔다.

인건비도 기분이 좋아 달라는 금액보다 더 많이 주었고 기술자도 기분이 좋아서 갔다.

이렇게 서로 만족하면 더이상 무엇이 중요하겠는가.

서로 돕고사는 것이...

이럴 때는 돈을 더 많이 주어도 아깝지 않다.

어제 저녁은 전기없이 잠을 잤다.

타일바닥에 누워 자보려고 했으나 등이 너무 아파 뒤척이다 침대에 올라 갔는데

생각보다 덥지 않아 잠을 잘 수 있었다.

한국이 이곳보다 훨씬 더운 것 같다.

습도가 낮아서 그러하리라.

오늘은 하루 종일 날씨가 흐리고 약한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했다.

바람도 많이 불고 파도도 높았다.

태풍소식은 없으나 열대성 저기압이 발생했는지 며칠째 바다가 이렇다.

다이빙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내일은 모레에 오시는 손님들을 위하여 장을 보아야 한다.

오늘도 나무를 심었다.

전에 심은 나무가 메말라 죽었기에.

저녁인 지금도 약한 비가 내린다.

파도도 높은 편이라 한 번씩 바다에 있는 스피드 보트를 확인해야 한다.

며칠간 정신적으로 피로한 상태다.

휴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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