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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23. 07. 01 토요일 (아주 맑음)

2023.07.01 14:05

건우지기 조회 수:124

오후 12시 18분 아포섬에서 리조트로 복귀 중이다.

오전 6시 15분 리조트를 출발하여 아포섬으로 향했고 

코코넛에서 두 번 그리고 락이스트 포인트에서 한 번의 다이빙으로

오늘 총 세 번의 다이빙을 진행했고 무사히 마쳤다.

오늘의 아포는 시야가 10m 정도로 아주 좋지 않았다.

아포섬 답지 않게 파도도 없었는데...

조류는 중간 정도도 안 되는 평온한 바다였는데 시야가...

아쉽다.

우리의 방카 건우호는 가끔가다 속썩히지만 6월부터 잘 견뎌주고 있다.

그래도 배가 움직이면 늘 긴장하게 된다.

손님의 예약이 많이 비는 날 날을 잡아 몇군데 수리를 할 예정이다.

7월은 현재 손님의 예약이 많지 않아 날을 보고 있다.

내일은 아직 어디에서 다이빙을 진행할 지 정하지 않았다.

모알보알을 하루 예약하여 가보려고 하는데 현지와 연락 중이다.

수중시야는 리조트 앞바다가 가장 좋고 수밀론도 좋다.

오늘 배에서 먹은 점심은 아주 괜찮았다.

손님들께서도 아주 만족해 하셨다.

숯불에 양념 돼지고기와 닭을 구워드렸다.

이 배를 운항하고 두 번째로 오늘 점심식사를 이렇게 해드렸다.

많은 손님이 아니시면 이렇게 자주 드려야겠다.

오늘도 무사히 다이빙을 마침에 감사드리며 내일을 준비한다.

건우호는 묵묵히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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