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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7. 02. 05 일요일 (맑음)

2017.02.05 20:40

건우지기 조회 수:348

어깨가 너무 아프다.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있어 참기에는 너무 괴롭다.

작년 5월쯤 다친 어깨인데 뼈는 이상이 없고 인대나 근육이 다쳤는지

알 수가 없지만 다치고 2~3개월이 지난 뒤 많이 회복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약 1개월 전부터 다시 통증이 유발되어 많이 아프다.

잠을 자다가도 뒤척이다 아파서 잠을 깨곤 한다.

한국가서 근육주시라도 맞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일을 하다가 다치지 않았으면 나이가 먹어가면서 오십견이라도 발생했다고

생각할텐데...

일을 하다가 정말 많이 다친다.

며칠 전에는 나뭇가지를 자르다 정원가위를 떨어뜨려 발가락이 찢어져서 지금까지

고생을 하고 있다.

가시나무를 자르다  무수히 가시에 찔려 피가 나고 통증이 며칠씩 가기도 한다.

순발력이 떨어져 사고를 많이 당하는 것 같다.

앞으로 좀 더 조심해서 작업을 해야겠다.


오늘 5세트의 소파가 납품되었다.

한결 좋아진 분위기이다.

그리고 새로 산 스피드보트를 내일 두마게티에 나가 확인하고 리조트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포드 익스페디션 차량도 수리를 끝냈다는 연락도 받았다.

이것도 내일 두마게티에 나가 가져 올 예정이다.

조금 전 카톡으로 내일 새벽에 도착하실 손님과 연락을 주고 받았다.

오늘은 파도가 어제보다는 한결 부드러워 졌다.

파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저 정도의 파도는 괜찮다.

내일부터 다이빙이 시작되기에 조용한 바다를 기대해 본다.

오늘의 날씨는 화창했다.

이런 날이 1주일 정도는 계속되기를 또한 바래본다.

내일부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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