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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6. 01. 06 수요일 (아주 맑음)

2016.01.06 22:05

건우지기 조회 수:494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오늘이 가장 바다상태가 좋았습니다.

정말 오늘은 앞바다가 너무나도 고요하게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항상 이런 바다였으면...

날씨도 너무 화창해서 비가 그리울 정도입니다.

한국도 엄청난 가뭄으로 고생하고 피해를 보시고 계시다든데.

아주 심각한 수준이라고 하는데 이곳도 마찬가지입니다.

비가 절실한 지금입니다.

오늘은 직원들과 대청소를 했습니다.

수영장부터 모든 곳을 그리고 나무도 모두 물을 주었고요.

제트스키도 오늘 물에 띄워 시험운행도 마쳤습니다.

이제 손님을 모실 준비는 끝났습니다.

내일 저녁 단체손님을 시작으로 말일까지 거의 쉴틈없이 움직여야 합니다.

2월도 그렇고요.

몇 군데 단체손님의 예약을 받지 못 했습니다.

손님들께서 몰리는 날짜에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이고요.

저희 홈피 예약현황을 참고하셔서 예약해 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내일 오전 저는 두마게테에 나가 조그마한 중고 트럭을 보러 다녀야 합니다.

주로 겨울에 사용해야 할 차량입니다.

자꾸만 목돈이 들어가는 일이 생기는군요.

그래서 고민도 생깁니다.

잘 되겠지요?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

항상 오늘을 반성하고 내일을 위해 고민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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