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예측불허의 바다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파도가 왜 이렇게 치는지...

그로 인해 시야가 10m정도.

수심 24m 이상 들어가야 15m 이상 확보가 됩니다.

오늘의 수밀론이 오늘의 릴로안 보다 더 좋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금 시각 저녁 8시 47분인데 파도가 높게 치고 있습니다.

손님들께서는 맛사지를 받으시고 옹기종기 간단한 음주와 함께 담소를 나누고 계십니다.

현재 리조트엔 스무 분의 손님이 계십니다.

이 중 열두 분은 내일 오후에 한국으로 가실 예정이시고요.

여덟 분은 오늘부터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제발 바다상태가 좋아지기를 바라고 바랍니다..

내일은 수밀론에서 진행할 예정이고요

지금 계신 모든 손님들께서 리조트가 참 아름답고 말씀해 주시면서 가족들과 함께

꼭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도 해 주셨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리조트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시고요.

그러한 모습을 뵈니 그동안 고생한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제가 열심히 만들어 갈 때 저희 리조트를 방문해 주신 모든 손님들이 같이 기뻐해 주시고

즐거워 하시고 칭찬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더욱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동기가 됩니다.

꼭 누구에게 칭찬을 받자고 하는 일은 아니지만 저희 리조트 손님을 모시는 입장에서

손님들이 조금이라도 불편을 느끼시지 않으시도록 개선해 나가는 것이 저희들의 일인 것입니다.

오늘 하루 이렇게 마무리가 되나 봅니다.

즐거워 하시는 손님들을 보면서 오늘 하루의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저녁식단 해산물을 보시고 모두 즐거워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