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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3. 12. 04 수요일 (아주 맑음)

2013.12.04 08:39

건우지기 조회 수:1235

아주 화창하고 평온한 날씨입니다.

바다 또한 오랜만에 아주 평온한 상태입니다.

잔물결조차도 허락치 않을 분위기입니다.

지금 오늘의 다이빙을 위하여 직원들은 열심히 장비를 챙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밀론.

요즈음 그 어느 때보다 수밀론을 자주 찾게 되네요.

가깝기도 하지만 가면 아주 편안해지고 볼 수 있는 것들이 많기에...

아포섬이 자주 저에게 실망을 안겨 주지만 그래도...

언젠간 제 모습을 찾아 주겠죠.

발리카삭, 패스카도르 등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물론 다른 나라의 지역도 그렇지만요.

갈 수록 바다의 환경의 변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있기에 더욱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들이 더욱 더 잘 보전하여 후대에 물려 주어야 겠지요.

저부터라도 조금씩 실천해 보려 합니다.

아주 작은 것부터 말이죠.

최근의 자연재해를 보며 그러한 생각들을 갖게 되었습니다.

실천은 남이 하는 것이 아니라 나부터라는 것을요.

저도 다이빙 준비를 마쳐야 하기에 짧게 이곳의 소식을 대신 합니다.

오늘도 안전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절대 아프지 마시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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