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06 20:31
오전엔 날씨가 맑았으나 오후에 접어 들면서 날씨가 흐려졌습니다.
비는 아주 조금 내렸습니다.
오늘의 바다도 파도가 쳤습니다.
수밀론을 다녀오신 손님들도 시야가 좋지 못 해 많이 아쉬워 하셨습니다.
정말 언제나 회복될련지...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로 시야가 좋지 않다고 하네요.
저는 오늘 마닐라에 돌아 온 땅주인을 만났습니다.
먼저 매니저만 보내 이야기해 보라고 했으나 거의 이야기만 듣고
와서 땅주인이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하여 제가 다시 갔습니다.
한 시간 넘게 설득해 보았으나...
정말 무책임하게...
그리곤 땅을 일부 팔겠다고 하며 제시한 가격이 거의 두 배 이상을 넘더군요.
저는 할 말을 잇지 못 하고 돌아 왔습니다.
정말 더럽고 치사해서...
다시 알아 보겠습니다. 다른 부지를...
만약 방법이 없다면 오슬롭에 사 놓은 땅을 이용해야 합니다.
한숨이 나오는군요.
올 해부터 첫 시련이 닥쳤습니다.
잘 해결해야 하는데...
자금이 문제입니다.
그렇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잘 풀리겠죠.
포기하지 않고 부딪쳐 보겠습니다.
도와 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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