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64/a040321299b3729d7f9359c13b9d6ed6.jpg
릴로안 일기

2018. 07. 03 화요일 (아주 맑음)

2018.07.03 20:10

건우지기 조회 수:104

오후 5시가 다되어 가면서 바람이 세차게 분다.

그로 인해 파도도 함께 거세진다.

건너편 섬 네그로스 암란과 탄하이, 바이스는 비구름에 휩싸였는데

이곳은 아주 맑은 하늘이다.

저곳은 이곳을 약올리 듯 매일 비가 내리는 모습인데 이곳은...

부럽다.

1개월 넘게 리모델링 공사가 중단되었던 바를 어제부터 다른 업자에게

맡겨 공사를 시작했다.

선수금으로 준 돈은 또 날려버렸다.

공사업자가 옆동네 시의원인데도 이렇게 신용이 없고 무책임하다.

돈을 줄 생각도 그리고 내 앞에는 나타나지도 않는다.

그래서 그냥 또 잊어버리고 살아야 한다.

이렇게 언제까지 당하고 살아야 할 지...

참으로 속상한 날도 많다.

빨리 잊고 다른 일에 전념해야 한다.

7월은 건우리조트를 재정비하는 달로 삼고 여러 가지 아이디어로 새롭게

만들어 갈 것이다.

리조트도 배도.

손님들께서 역시 건우리조트 답다는 말씀을 하실 수 있도록 말이다.

나의 땀이 곧 손님들의 즐거움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자.

오늘도 다짐.

내일도 다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3 2018. 05. 26 토요일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8.05.26 118
1012 2018. 05. 27 일요일 (아주 맑음) [2] 건우지기 2018.05.27 174
1011 2018. 05. 28 월요일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8.05.28 133
1010 2018. 05. 30 수요일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8.05.30 147
1009 2018. 06. 01 금요일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8.06.01 151
1008 2018. 06. 02 토요일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8.06.02 213
1007 2018. 06. 13 수요일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8.06.14 155
1006 2018. 06. 15 금요일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8.06.15 139
1005 2018. 06. 16 토요일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8.06.16 138
1004 2018. 06. 17 일요일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8.06.17 177
1003 2018. 06. 19 화요일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8.06.19 235
1002 2018. 06. 20 수요일 (아주 맑음) [2] 건우지기 2018.06.20 214
1001 2018. 06. 21 목요일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8.06.21 172
1000 2018. 06. 26 화요일 (맑음 그리고 조금 비) 건우지기 2018.06.26 143
999 2018. 06. 30 토요일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8.06.30 107
998 2018. 07. 01 일요일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8.07.01 107
997 2018. 07. 02 월요일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8.07.02 108
» 2018. 07. 03 화요일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8.07.03 104
995 2018. 07. 04 수요일 (아주 맑고 조금 비) 건우지기 2018.07.04 126
994 2018. 07. 05 목요일 (아주 맑음) 건우지기 2018.07.05 114

http://www.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64/74d943b0ed16fbbd6010b477caaa4d5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