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2 20:50
거의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었을 때 부는 바람이 어제 그리고 오늘 분다.
덩달아 파도도 높아지고.
거기에다 만조가 거의 최고조에 다다른다.
오늘도 만조가 꽤 높은 수치였는데 파도가 치니 리조트까지 파도가 넘어 들어왔다.
내일은 수위가 더 높아질 것이고 모레는 그보다 더 높아진다.
파도가 예상되니 걱정이 앞선다.
내일부터 다이빙이 시작되는데 바다상황이 좋지 않으니 걱정이다.
그리고 간만의 차이가 심해 조류도 상상 이상이다.
더욱 더 신경을 써서 다이브 사이트부터 결정하고 손님들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하여 진행할 것이다.
어둠이 깔린 지금도 바람이 거세고 파도도 높다.
오늘 직원들과 하루 종일 물청소를 했다.
청소를 해도 끝이 없다.
하고나면 또 지저분 해진다.
코곤이 바람에 날려 리조트를 지저분하게 만드는 것이다.
아마도 2주 후부터는 지붕교체가 시작될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지붕교체를 현대식으로 하면 일부 지붕만 코곤으로 되어 있기에 리조트가 더 깔끔해
질 것이다.
리조트다운 멋은 좀 없어지겠지만...그래서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큰돈을 들여 공사를 하는만큼 손님들께서 좋아하실 수 있도록 만들어 볼 것이다.
직원들도 좀 더 편해 질 수 있으리라.
내일 새벽에 도착하시는 손님들이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리조트에 도착하시길 기원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해 본다.
피곤하다.
하루 종일 청소를 한 것이 무리가 좀 있는 듯.
내일을 기다리며...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71 | 2024. 04. 27 토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4.04.27 | 14 |
1970 | 2024. 04. 26 금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4.04.26 | 24 |
1969 | 2024. 04. 25 목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4.04.25 | 39 |
1968 | 2024. 04. 24 수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4.04.24 | 41 |
1967 | 2024. 03. 29 금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4.03.29 | 46 |
1966 | 2024. 03. 31 일요일 (맑음) | 건우지기 | 2024.03.31 | 49 |
1965 | 2024. 03. 08 금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4.03.08 | 50 |
1964 | 2024. 04. 18 목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4.04.18 | 52 |
1963 | 2024. 03. 15 금요일(맑음) | 건우지기 | 2024.03.15 | 53 |
1962 | 2024. 04. 12 금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4.04.12 | 53 |
1961 | 2024. 03. 16 토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4.03.16 | 54 |
1960 | 2024. 03. 14 목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4.03.14 | 55 |
1959 | 2024. 04. 23 화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4.04.23 | 55 |
1958 | 2024. 03. 19 화요일 (맑음) | 건우지기 | 2024.03.19 | 58 |
1957 | 2024. 04. 20 토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4.04.20 | 58 |
1956 | 2020. 11. 13 금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0.11.13 | 59 |
1955 | 2020. 12. 23 수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0.12.23 | 59 |
1954 | 2024. 03. 07 목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4.03.07 | 59 |
1953 | 2024. 04. 17 수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4.04.17 | 59 |
1952 | 2024. 04. 19 토요일 (아주 맑음) | 건우지기 | 2024.04.19 | 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