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64/a040321299b3729d7f9359c13b9d6ed6.jpg
릴로안 일기

2024. 03. 31 일요일 (맑음)

2024.03.31 19:58

건우지기 조회 수:49

비가 절실하다.

모든 것이 메말라 가니 사람의 마음도 메말라 간다.

매일 하늘을 보며 기원한다.

비를...

오늘도 무사히 다이빙을 마쳤다.

수밀론에서.

조류가 거의 하루 종일 강하여 산호가 많고 조류가 약한 곳을 찾아 진행했다.

두 번째 다이빙에서는 두 팀으로 나누어 오아시스와 블루월에서 진행했다.

초보자분들이 있는 가운데 안전하게 마쳐서 다행이다.

내일은 다이빙팀과 캐녀닝팀으로 나누어 하루를 보내게 된다.

두 분은 내일 오전 퇴실하시고 나머지 열세 분은 오후 7시 퇴실하시게 된다.

다이빙 후 장비를 세척하고 내일의 다이빙을 일부 준비하고 저녁식사 후

나의 방으로 들어왔다.

머리가 조금 아프다.

아침에 깜박하고 혈압약을 두 번이나 먹었다.

건망증이 심하여 걱정이다.

금방금방 잊어 버린다.

오늘은 갑자기 피로가 많이 느껴진다.

그래서 오늘의 일기도 쓰지 않고 샤워 후 자리에 누우려고 했으나 올해만큼은

빠지지 않고 일기를 쓰고 싶었다.

그래서 간단하게나 오늘의 일과를 쓰며 마치려 한다.

내일을 위하여...

http://www.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64/74d943b0ed16fbbd6010b477caaa4d5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