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64/a040321299b3729d7f9359c13b9d6ed6.jpg
릴로안 일기

2024, 04. 09 화요일 (아주 맑음)

2024.04.09 20:40

건우지기 조회 수:78

잔잔한 바다에 거센 조류가 강한 물결과 파도를 만들어 냈다.

내일은 더 강한 조류가 몰아 칠 것이다.

오늘 새벽 한국으로부터 박 강사가 리조트에 도착했다.

바리바리 많은 것을 싸가지고 왔다.

올 때마다 많은 선물을 사가지고 온다.

다 리조트에 필요한 것들이다.

공구부터 여러 가지...

개인적인 비용을 들여서 온다.

올 때마다 미안한데 절대 들인 비용을 받지 않는다.

그러니 더 미안할 수밖에.

정말 고마운 친구다.

늘 건강해야 하는 데...

새벽에 도착하여 나도 깨우지 않고 방으로 들어가 새벽에 밖으로 나간 나와 마주쳤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조금 나누고 동이 트기 시작하면서 둘이 함께 페인트 작업을 했다.

내가 작업을 하니 같이 도와준다.

잠도 못자고 피곤할 터인데...

오늘도 릴로안과 리조트를 오고가며 작업현황을 점검했다.

일을 좀 빨리 하자고 독려했고 작업자도 더 불러서 작업을 하라고 했다.

작업자가 많이 오니 어떤 사람은 정말 작업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도 온다.

우리 배에서 일하면서 실습하는 사람도 있다.

적지 않은 일당인데...

그냥 한숨을 쉬며 바라보게 된다.

내일도 오늘과 같이 일을 할 것이다.

모레는 손님이 오시기에 장을 보러 두마게티에 나갈 것이다.

오늘도 이렇게 일기를 쓰며 마무리를 한다.

내일을 위하여.

http://www.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64/74d943b0ed16fbbd6010b477caaa4d5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