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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22. 03. 21 월요일 (맑음)

2022.03.21 17:41

건우지기 조회 수:105

간밤에 무섭게 부서지던 파도는 어디로 가고 오늘은 수줍은 양처럼 한껏 웅크린 모습의 바다이다.

어제와 오늘 완전 다른 모습의 바다를 본다.

다시 한 주가 시작된 월요일.

특별한 날도 아니지만 그래도 월요일의 희망을 생각한다.

오전 일찍 시작한 윗층의 청소가 오전에 마무리되었다.

특히나 수영장 청소가 아주 깨끗하게 되어서 보는 내내 기분이 좋다.

오늘 모알보알 클럽하리 사장님이 다녀가셨다.

함께 간단하나마 점심삭사도 하시고 카시리스 아라리조트도 함께 방문도 했다.

이러저런 이야기도 나누었고 멕시코 다녀 온 이야기도 재미있게 들었다.

정말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시는 사장님이시다.

많이 배우게 된다.

그러나 따라가지는 못한다.

나의 역량이 많이 부족하다.

아라리조트도 어려운 가운데 잘 견디고 있어 다행이다.

개끗하게 정도된 오늘의 리조트 모습이 아름답다.

직원들이 열심히 청소해 준 덕분이다.

다만 이런 환경에 손님이 계시지 않는 것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일.

준비를 하나하나 하다보면 곧 손님의 그림자가 있을 것이다.

욕심내지 말고 기다리자.

간절하면 곧 이루질 것이다.

그 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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