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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24. 02. 15 목요일 (맑음)

2024.02.15 22:35

건우지기 조회 수:65

오전 7시부터 다이빙을 시작하여 두 번의 다이빙을 오전 9시에 마쳤다.

오늘 저녁 비행기를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수심 5 ~ 10m이내에서

30분씩 다이빙을 했다.

오늘은 파도도 없었고 오전 일찍 조류도 없어서 좋은 시야와 좋은 수온에서

쾌적하게 마칠 수 있었다.

저녁 7시 30분 한국으로 가시기 위해 리조트를 출발하셨다.

그리고 오후 3시쯤 보홀 온다이브 손님 22 명이 1박 2일로 입실하셨다.

저녁식사를 하시고 내일 아침식사와 더불어 도시락을 준비하여 오전 8시

퇴실할 예정이다.

사파리 투어를 진행하시는 분들이다.

우리도 사파리 투어를 진행하고 싶은 데...

부럽다.

다이빙 후 계속 공기통 충전을 했고 온다이브가 사용 할 공기통도 일부

충전했고 내일 새벽에 일어나 마저 충전을 다할 것이다.

오늘도 좀 일찍 자려고 했으나 온다이브 강사님 호흡기가 고장나 한 번 

직법 수리를 해 보려고 해체했다가 조립이 잘 안 돼 2시간 가까이 고전하다

겨우 조립을 마쳤고 호흡을 해 보니 잘 되는 것 같고 공기도 새지 않는다.

간단한 수리였는데 조립이 안 돼 중간에 한국에 계시는 강사님께 몇 번 조언을 받으며

겨우 마칠 수 있었다.

강사님을 귀찮게 해 드렸다.

나는 성격이 급해 장비수리는 적성에 맞지 않는다.

중간에 정말 답답해서 죽는 줄 알았다.

장비수리를 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럽다.

내일 새벽에 일어나야 하니 이만 잠자리에...

오늘도 이렇게 마쳤다.

오늘 퇴실하신 손님들이 오랜만에 오신 분들인데 가시면서 직원들에게 주라고

정말 팁을 많이 주고 가셨다.

받기 부담스러울 정도였다.

괜찮다고 받으라고 하셔서 받기는 했는 데...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달 오신 손님들은 빠짐없이 직원팁을 주고 가셔서 이번 달은 우리 직원들에게 

많은 팁을 줄 수 있어 기분좋다.

좋은 마음으로 잠을 자자.

꿈 좀 그만 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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