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30분 배를 이용하여 두마게티로 나가 식자재 등을 구매하여

오후 4시 30분 배로 리조트로 복귀했다.

뜨겁고 화창한 날에 맞게 바다도 대답하듯 고요함을 주었다.

내일도 모레도 이렇게 되기를...

다시 다이빙이 시작된다.

5일간의 여정이.

포근히 다이버들을 감싸주는 바다를 기대하며 내일을 기다린다.

공기통 충전부터 객실 그리고 음식 준비가 완료되었다.

최선을 다하여 모시자.

우리를 믿고 처음 우리 리조트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

무엇보다도 안전한 다이빙이 되어야 한다.

이번에 오시는 손님의 연령대가 젊은 분도 계시지만 대부분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라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서 모셔야 하고 특히 다이빙 부분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거의 같은 기간에 다른 비다이버분들도 오신다.

고래상어 관람, 캐녀닝, 두마게티 시내관광, 수밀론 호핑투어, 체험 다이빙 등을 하실 예정이다.

다이빙을 안 하시는 분들이라 심심치 않으시도록 또한 신경을 써서 모셔야 한다.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이동수단부터 모든 것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1월에 아직 많은 예약이 잡힌 것은 아니지만 욕심을 버리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하나하나의 일정에 최선을 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