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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필리핀에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의 시골은 그리 피부로 느끼지 못 하지만 대도시는 많은 변화가 있다고 한다.

뉴스를 보면 아직도 많은 사람이 마약으로 인해 현장에서 사살되고 있다.

그리고 필리핀도 급격하게 차량과 오토바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체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조그마한 소도시도 이제는 교통체증이 발생한다.

오밀조밀 붙어있는 주택으로 인하여 도로를 새로 만드는 것도 쉽지 않은 환경이다.

한정된 도로에서 증가하는 차량들을 소화할 수 없는 실정이다.

거기에다 예전엔 저녁 7시이후에는 도시가 한적할 정도였는데 최근엔 도시에서

음식과 음주 등을 즐기는 인파로 복잡할 정도다.

그만큼 필리핀의 경제가 좋아지고 있는 것이리라.

그리고 오늘 뉴스를 보니 마닐라를 중심으로 불법주차에 대해서는 견인조치를 시작했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것도 엄격히 단속하고 주차위반 과태료도 부과한다고...

그만큼 교통체증이 큰 문제로 대두된 것이리라.

중도시인 두마게티도 주차위반 과태료를 부고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필리핀 대통령이 민다나오 다바오에서 20년 넘게 시장직을 역임했는데

필리핀에서 다바오가 깨끗한 도시로 평가받기도 했다.

도로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 하게 했고 빈민가도 깨끗할 정도였다.

요즈음 친중 반미라는 외교노선을 선택하여 중국을 방문하여 아주 큰돈을 중국으,로부터

지원 받기로 했다고 한다.

남중국해의 섬문제는 서로 대화로 나중에 해결하자고 중국과 협의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대화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지 모르겠다.

땅문제는 쉽게 양보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여러 가지 걸린 문제들이 많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혼자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국민들의 호흥이 있어야 하는데 국민들의 자기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을 쉽게

포기할 수 있다는 말인가.

일본이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독도문제를 보아도 알 수 있다.

포기는 곧바로 주권을 포기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군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위치가 남중국해에 위치한 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과 중국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중인데 중국과의 싸움 대상자인 필리핀이

이 문제를 나중에 중국과 대화로 풀어나가겠다고 했으니 미국으로서는 아주 중대한

위기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미국 입장에서는 남중국해에 가까운 필리핀에 미군을 재주둔시켜 중국을 견제하려고 했는데.

우리나라 입장에서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처사이다.

아시아권에서 미국이 중국과 견제를 이루는 것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일이다.

안보가 확고해야 국민들도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아직 우리의 힘이 약하기에 군사적으로 미국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미국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마도 북한으로부터 수많은 도전을 받았을 것이다.

그래서 그만큼 우리가 경제발전에 매진할 수있는 계기가 되었고.

일본도 예전에 미국의 군사적인 도움으로 경제에 매진하여 망한 나라에서 지금은 경제대국이

된 것이 아닌가.

물론 미국도 자국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도와 줄 수 있는 근거가 없으리라.

그만큼 미국도 얹는 것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어쨌든 이 지구의 경찰국가로 자청하는 미국이 많은 나라에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세계애서 유일하게 전쟁이 끝나지 않은 적군과 대치 중인 그리고 휴전 중인 대한민국이 직면한

군사적인 문제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잘 해결되어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본연의 직업에 몰두하여

제 2의 국가도약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하고 기원한다.

우리에게는 절실한 현실이다.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할 큰 역사적인 일을 만들어 가야 한다.

우리나라의 중심축이었던 반도체, 철강업, 자동차 산업, 해운업, 선박제조업 등이 줄줄히

큰 어려움에 직면한 것이 현실이다.

그만큼 중국의 기술력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넘어 간 기술력이 엄청 많다고 들었다.

그리고 몰래 유출시켜 팔아먹은 것도 상당하다고 한다.

기술력을 팔아먹는 것은 나라를 팔아먹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샅샅히 색출하여 큰 법으로 다스려야 할 것이다.

무엇이 매국노인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문제이다.

이곳 필리핀에 살면서 변화하는 무엇보다도 경제적으로 발전하는 필리핀을 바라보면서

부러움에 아침부터 극적거려 보았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지만 대한민국의 저력을 알기에 또한 믿어 본다.

그리고 기원한다.


바다는 고요하다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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