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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6. 11. 10 목요일 (맑음)

2016.11.10 17:57

건우지기 조회 수:423

어제보다는 한결 부드러운 바다이다.

어제의 바다상황을 보고서는 아마도 며칠른 계속 이러겠지 생각했는데

아주 다행히도 오늘은 괜찮았다.

다만 며칠간 거칠게 친 파도로 인하여 시야가 10~15m 정도여서 아쉬었다.

오늘은 오늘 새벽에 도착하신 여덟 분의 손님을 모시고 바토 그리고 칸루마카에서

다이빙을 진행했다.

내일은 열아홉 분의 손님이 오실 예정이다.

그래서 두 대의 방카로 다이빙을 진행하고 장소는 수밀론으로 정했다.

오픈워터교육도 병행해서 진행해야 한다.

모든 준비는 이미 마쳤기에 이제 정성을 다하여 그리고 안전하게 손님을 모시면 된다.

이번 달은 단체손님이 계셔서 바쁘다.

그리고 나는 피부병에 대한 치료를 받아야 하기에 한국 방문도 해야한다.

정말 끈질긴 피부병이다.

새벽 3시부터 일어나 손님을 맞이한 관계로 다이빙을 마친 지금 피로가 엄습한다.

조금 침대에 누워 쉬어야 겠다.

내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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