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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6. 06. 20 월요일 (맑고 흐림)

2016.06.20 21:24

건우지기 조회 수:566

오늘도 흐리고 맑았다.

오늘도 하루 종일 방카보트 수리현장을 지켰다.

어제 작업을 하다가 배 안을 미끌어지면서 떨어져 타박상과 함께 왼쪽 어깨가 탈골이

됐는지 아프면서 움직이지 않아 팔을 움직여 대충 뼈를 맞춘다음 삼각대를 이용하여

고정하고 보트 수리진행애 대한 현장지휘를 했다.

어제도 남자직원이 아픈 팔을 맛사지 해주어 오늘도 맛사지를 했는데 맛사지 받다가

다시 탈골이 된 것 같아 아픔을 무릎쓰고 다시 맞추어 보려고 움직였는데 잘 되었는 지는

확실치 않다.

어쨌든 아파서 고통의 연속이다.

어제 밤도 자다 뒤척이다 아파서 수없이 잠이 깼다.

보트수리를 빨리 끝내야 하기에 병원은 뒤로 미루었다.

내일이면 끝낼 수 있으리라.

그리고 조촐하게 음식을 준비하여 일을 마친 기술자들을 대접하려고 한다.

약속을 했기에 내일도 병원은 못 갈 것 같다.

아프지만 수리가 안료되어 가는 모습에 마음은 좋았다.

이 글도 오른손의  검지 손가락을 쓰고 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팔도 아프고 하여 짧게나마 마쳐야 겠다.

왜 요사이 이렇게 사고가 자주 생기는지...

평소 잘 못한 일이 많은가 보다.

이제 글을 마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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