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07 14:23
오늘도 아침 6시부터 다이빙을 시작하여 오전 9시에 두 번의 다이빙을 끝으로 오늘의 일과를 마쳤습니다.
손님께서는 여직원 모두를 데리고 저녁을 사 주신다고 오후 1시 30분 배로 두마게티로 가십니다.
그래서 저는 혼자 리조트에 남아 정리작업을 할 것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화창하고 바다의 시야도 회복되고 있습니다.
릴로안은 지금 아주 강한 조류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야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이지요.
내일은 수밀론에서 다이빙을 진행할 것입니다.
손님께서는 릴로안도 좋으니 멀리 갈 생각은 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거의 두 달을 체류하시며 다이빙을 진행하셨기에 릴로안과 수밀론에서 충분히
다이빙을 즐기셨습니다.
그러나 수밀론의 오아시스 포인트를 좋아 하시기에 내일은 수밀론으로 가려고 합니다.
내일도 두 번의 다이빙을 오전 일찍 진행할 것입니다.
수밀론의 강한 조류를 느끼며 대물을 찾을 것입니다.
내일은 제발 이글레이의 비상을 다시 한 번 보고 싶습니다.
내일을 기대하며 오후 일을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