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5 06:38
좀처럼 바다가 좋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세부섬 북, 서쪽에 위치한 바다들이 계절풍에 의하여 파도가 있는 편입니다.
이것도 작년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작년에는 며칠 파도가 치고 며칠은 고요했는데 올 해는 좀 길게 치는군요.
그러나 릴로안 지역은 파도없이 조용한 편입니다.
날씨는 주로 밤에 비가 오기도 하는데 조석으로 선선하여 활동하기 좋은 기온입니다.
며칠 손님이 계시지 않았으나 오늘 모알보알에 계신 두 분의 손님께서 어제 저녁 예약을
해 주셔서 오늘부터 다이빙이 진행됩니다.
내일은 열 분의 손님이 오실 것이고요.
이제는 며칠만이라도 바다가 조용해 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다이빙을 진행하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아무래도 불편한 점은 있지요.
배에 탑승하는데도 좀 불편하실테고 시야도 아무래도 좋지는 않겠지요.
이번에 오시는 손님 중에는 세 분의 오픈워터 교육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육과 펀다이빙이 병행됩니다.
저는 혼자 두마게티로 가서 장을 볼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모알보알에서 온 두명 중에 한명이 저인가봅니다. ㅎㅎㅎ잘지내시고 계시지요??
저는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건우다이브 시설 등등 모든면에서 깜짝놀랄정도로 좋아서
한국에서도 내년 초에 세부 투어 갈 예정인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있네요..ㅋㅋㅋ
아무쪼록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갈비뼈 다치신 강사님도 몸조리 잘하셔서 얼른 다이빙 하게 되셨으면 좋겠네요..ㅎㅎㅎ
담에 세부가게되면 들르겠습니다.아포섬도 수밀론도 가야하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