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아름다운 석양이 리조트를 붉게 만듭니다.

하루 하루를 열심히 일하다보니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시간이 아깝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요.

오늘 엔지니어와 함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보려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포켓볼장과 손님들께서 쉬실 공간 그리고 조그마한 영화관을 만들어 보려고요.

그날 그날 손님들께서 촬영하신 자료들을 프로젝터로 보실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수영장 주변에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썬베드 그리고 바앞에 비치할 야외 테이블 등도 주문 완료 했습니다.

디자인은 제가 구상한대로 하기로 했고요.

비용이 소요돼서 그렇지 만드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수영장 전등은 아직 도착하지 않고 있습니다.

마닐라에 주문했다고 하는데...수영장에 쓸 전등도 제대로 없어서 마닐라에

주문을 해야 합니다.

2주가 다 되도록 도착하지 않습니다.

답답하죠.

마닐라에 가서 사오는 것이 빠르겠죠?

오늘은 세 명의 오픈워터 교육생을 모시고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어제는 시청각 교육 오늘은 수영장과 제한수역.

무사히 마쳤습니다.

내일은 평가 및 해양실습 그리고 반복교육이...

수온은 27 ~ 28도.

시야 20 ~ 25m.

바다는 아주 잔잔했으나 조류는 강하게...

내일은 비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