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2 21:32
고요하고 적막한 바다와 맑은 하늘이 함께 했다.
오늘의 바다는 잔물결 조차도 없는 하늘이었다.
어제 저녁부터 시작한 정화조 청소가 오늘 오후 7시 30분에 마쳤다.
총 트럭 일곱 대 분량의 청소를 마쳤다.
정말로 거금이 소요되었다.
정화조 청소작업비도 많이 인상되었다.
어제 저녁 소음으로 인하여 제대로 잠을 자질 못했다.
약 두 시간이나 잤을려나...
잠을 잘 수 없기에 오전 4시 35분에 밖으로 나와 어제 구입한 잔디를 혼자 깔기 시작했다.
오전 6시가 다 되니 매니저가 나와서 도와주었다.
정말 오늘은 점심밥 그리고 저녁밥 먹을 때만 총 10분 정도 앉았다.
하루 종일 양치질도 못하고 저녁식사 후 양치질을 약 10분 간에 걸쳐서 깨끗히 닦았다.
작은 화초를 걷어내고 잔디를 심으니 한결 단조롭고 깨끗해진 느낌이다.
그리고 수영장 주변 꽃나무를 과감하여 가지치기를 했다.
몇 가닥 남겨놓고 다 잘라 버렸다.
조금은 허전한 생각이 들지만 하늘이 더 많이 보여 속은 시원하다.
오늘은 걷기운동을 하지 못했다.
내일은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내일도 대대적인 물청소를 할 예정이다.
정화조 작업으로 인하여 많이 지저분해 졌다.
인부 4 명은 두 명으로 나뉘어 열심히(?) 작업 중이다.
대문공사는 아직도...
그리고 테라스 해체작업도...
진척이 잘 안 된다.
부이작업도 서둘러 마쳐야 하는 데.
방카보트 엔진수리 작업도 아직 진행 중이다.
모든 것이 진행 중.
빨리 끝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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