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64/a040321299b3729d7f9359c13b9d6ed6.jpg
릴로안 일기

그동안 좀 바빴던 관계로 이제서야 소식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총 열일곱 분의 손님을 모시고 다이빙을 진행했습니다.

열 분의 손님은 아포섬을...

일곱 분은 수밀론섬을...

아포섬은 제가 다이빙을 진행했고,

수밀론섬은 조멜이 진행했습니다.

수밀론섬을 다녀오신 분들은 해양생물에 대해서 연구하시는

분들로서 연구하는 분야가 틀려 여러 가지를 체집하시고 계십니다.

작은 미생물부터 해초, 새우 등 등...

저도 관심있게 보니 재미가 있군요.

오늘 체집한 새우들을 보니 제가 그동안 보지 못 했던 종류들도

있더군요.

그 분야에 대해서 연구하시는 분들이라 저보다도 잘 발견하십니다.

오늘 아포섬은 역시 파도가 높았습니다.

어제는 아주 잔잔했다고 하든데...

어제의 수밀론은 정말 상쾌했습니다.

확트인 시야가 마음까지 즐겁게 하여 다이빙하는 동안 내내 기분이

최고였습니다.

손님들께서도 아주 좋아 하셨고요.

먼데까지 굳이 갈 필요가 없으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저도 수밀론의 매력에 푹 빠졌으니까요.

먹이를 주는 고래상어를 백 번 천 번 보는 것보다 수밀론에서 한 번의

다이빙을 택하겠습니다. 저는요.

오늘 오전엔 약간의 비도 왔지만 지금은 맑습니다.

밤에도 비가 왔고요.

지금 저희 리조트의 방은 여유가 없습니다.

방이 부족하여 한 방에 세 분씩 주무시는 분도 계시고요.

그래도 저희 리조트 방이 커서 세 분이 주무셔도 여유가 있습니다.

내일은 고래상어와 수밀론에서 다이빙을 진행할 것입니다.

한 팀은 관광내지는 골프를 치실 예정이고요.

그래서 내일은 열한 분의 손님이 다이빙을 진행하시게 됩니다.

2월도 바쁘게 흘러 갔습니다.

어느덧 2월을 마무리하는 날이 다가오네요.

3월도 손님들의 에약이 잡혀 있습니다.

겹치는 날은 방이 부족하여 외부의 방을 이용할 예정이고요.

많은 분들이 저희 리조트를 방문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께 멋진 리조트를 선물해 드려야 하는데...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아직까지 제 능략이 안 돼 늦추어 지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http://www.bluestars.co.kr/xe/files/attach/images/164/74d943b0ed16fbbd6010b477caaa4d5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