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닐씨는 아주 맑습니다.

바다 또한 잔잔하고요.

어제는 약간 흐려지며 스퀴홀과 보홀쪽에 비가오며 한 때 강한 바람과

더불어 파도가 높았으나 오후들어 먹구름이 가시면서 이내 바다가

고요해 졌습니다.

어제는 고래상어 포인트와 수밀론에서 다이빙을 진행했습니다.

시야는 그리 훌륭하지 못했고 조류 또한 아주 강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어제는 강한 조류 덕분으로 큼직한 이글레이를 오아시스 포인트에서 조우했습니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이글레이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쉽게 거리를 주지 않고 인기척에 빨리 사라지는 것이 흠입니다.

오늘 새벽 3시 15분에 일곱 분의 손님께서 리조트에 도착하셔서 지금 주무시고

계십니다.

가족단위의 손님이십니다.

오전 9시에 아침식사를 하시고 두 번의 다이빙 후 두마게티 시내관광을

진행하실 예정입니다.

먼저 계신 한 분의 손님은 세 번의 다이빙을 진행하실 예정이고요.

내일은 열네 분의 손님이 오실 것입니다.

토요일엔 여덟 분의 손님이 오시고요.

이번 주는 리조트에 많은 손님들이 계시기에 아주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직원들이 모자라 아르바이트 직원을 채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일부터 두 대의 방카보트가 움직여야 합니다.

이번 주 내내 날씨와 바다상태가 좋기를 기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저도 감기에 결렸는 지 몸상태가 좋지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