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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오늘은 아주 화창한 날씨였고,

바다 또한 잔잔함을 유지하였습니다.

오늘의 수밀론은 오랜만에 수밀론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시야는 30m 이상이 확보되었고 수밀론의 바다색은 그야말로 에머랄드...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습니다.

부유물 없는 바다는 괌, 사이판이 부럽지 않았습니다.

거기에다 오아시스에서는 수많은 고기떼와 상어들이 거친 조류를

헤치며 여우롭게 다이버들을 맞이해 주었습니다.

바라쿠타는 오늘 오아시스 포인트에서 군무를 펼치고 있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아주 상쾌한 다이빙을 마쳤습니다.

하루 종일 물 속에 머무르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내일은 다시 릴로안에서 다이빙이 진행됩니다.

아침 6시 30분부터 다이빙을 진행할 것입니다.

내일도 아주 상쾌한 날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조금 전에 손님과 두마게티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리조트로 복귀했습니다.

오후 1시 30뷴 배를 이용하여 두마게티 시내관광을 다녀 온 것이지요.

재래시장과 로빈손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힙니다.

포근한 저녁시간이 되시길 빌면서...

 

수온 2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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