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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7. 02. 03 금요일 (맑고 비)

2017.02.03 22:44

건우지기 조회 수:302

인터넷 연결이 어려워 이곳의 소식을 전하기도 어렵다.

홈피를 연결하기 위해 수십 번을 시도한 끝에 겨우 연결을 했으나

언제 또 끊길지 모르겠다.

그래서 이글을 쓰는 자체도 불안하다.

글쓰는 도중에 전부 날라갈 것 같은 불길한 생각에 서둘러 글을 써야하고 마쳐야 한다.

정말 인터넷이라도 한국처럼 빠르고 연결이 잘되었으면 좋겠다.

오늘도 맑은 날이 계속되다 결국은 오후에 비가오고 말았다.

오늘은 하루종일 날씨가 맑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두마게티에 나가 비를 많이 맞았다.

여러가지 알아보고 준비하고 구매를 하느라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생선시장에 오랫만에 갈치가 나와 몽땅 사버렸다.

이번에 나온 갈치는 크기가 크지 않고 중간정도의 크기이다.

오징어, 게, 조개, 새우 등이 잘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해산물 위주의 식탁을 꾸리기가 어려울 정도다.

매일 매일 생선시장을 점검하는데...

삼일간 바다상태가 아주 좋았으나 오늘은 파도가 아주 크게 일어났다.

두마게티에 다녀오며 배를 탔는데 아주 큰 배가 파도에 부딪치는 소리가 대단하다.

다행히 손님이 계시지 않아 다행이다.

다음 주 손님이 계실 때는 조용해 주었으면 좋겠다.

오늘도 꽃나무와 화분을 사가지고 왔다.

내일 작업을 할 것이다.

인터넷이 불안하여 서둘러 글을 마쳐야 겠다.

언제나 이런 조급한 마음에서 벗어 날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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