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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6. 09. 19 월요일 (맑음)

2016.09.19 06:40

건우지기 조회 수:505

아직은 저기압의 영향권에 있는 듯 하다.

어제 이른 아침 리조트 앞바다가 마치 호수와 같아 아포섬으로 가기를 결정하고

서둘러 리조트를 출발하였는데 두마게티를 지나면서부터 바다가 출렁이기 시작하더니

아포섬 가까이 접근하니 역시 파도가 많이 출렁거렸다.

그러나 조류는 거의 없는 상태.

아포섬의 명성에 걸맞지 않는 바다상태였다.

아포섬은 역시 높은 파도와 강한 조류가 인상적인데.

어쨌든 안전한 다이빙을 마칠 수 있었고 시야는 20~25m 수준 그리고 수온은 29도.

어제 리조트 앞바다의 시야는 족히 30m가 넘는 것 같았다.

왜냐하면 방카보트 위에서 바다밑을 보는데 밑에 가 훤히 보이는 것이었다.

방카보트를 묶어 둔 수심이 26m인데.

정말 리조트 앞바다의 시야가 멋진 그 자체였다.

오늘은 리조트 앞에서 다이빙이 진행된다.

오전 6시에 다이빙 준비를 하여 일찍 시작할 예정이다.

오늘의 다이빙도 기대하며 안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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