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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16. 01. 02 토요일 (맑음)

2016.01.02 07:30

건우지기 조회 수:501

올 해도 불면증이 계속될려고 하나 봅니다.

거의 1시간 50분 간격으로 잠이 깨집니다.

오늘 새벽엔 악몽이 시달렸고요.

잠을 푹 잘 수 있어야 면역력도 강화된다고 하든데 특히 제가 나이가 들면서

급속도로 면역력이 약해지나 봅니다.

운동도 거의 못 하고 거의 매일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보니 이상하게 피부병도 생기고

약을 발라도 그 때뿐입니다.

계속 재발을 하네요.

예전같지 않게 머리도 계속 아픕니다.

무엇보다도 건강에 무리가 없어야 손님들을 잘 모실 수 있는데 걱정입니다.

백 번 천 번을 강조해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올 해 그 어느 때보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건강하셔야 합니다.

지구 곳곳이 슈퍼 엘니뇨로 인하여 기후변화가 많이 발생하여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도 발생을 했고요.

한국도 이러한 영향때문인지 최악의 가뭄이 발생해서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고 계시고요.

자연재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연구와 방안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과학의 발전은 곧 우리들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전문적인 과학자들을 많이 배출하는 것이 곧 한국의 미래이고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우수한 두뇌를 가진 인력들이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단지를 만들어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러한 우수한 인력들을 해외로 뺐기면 안 됩니다.

필리핀도 우수한 인력들이 전부 해외로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필리핀은 이러한 인력들이 연구할 수 있는 분위기, 단지 등이 조성되어

있지 않기에 거의 모든 인재들이 해외 선진국에 가서 일을 하기 위해 애를 쓰고

공부를 한답니다.

한국 기업이 1등하는 제품이 이제는 거의 사라졌다고 하지요.

중국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술정보도 중국으로 많이 유출되어 이제는...

어렵게 만든 기술을 돈에 눈이 어두워 중국 기업에 몰래 팔아 먹는 사람도...

이러한 사람은 정말 매국노입니다.

나라를 팔아 먹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기술과 과학은 앞으로 대한만국이 먹고 살아야 할 중요한 과제이고 아이템입니다.

아침부터 제가 또 횡설수설하네요.

무슨 말씀을 드리려다 이렇게 엉뚱한 방향으로...

아는 것도 없는 제가...죄송합니다.

그저 걱정되는 마음으로.

여러분께서는 그저 행복한 일만 많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다이빙은 계속됩니다.

오전에 두 번의 다이빙으로 오늘 마무리됩니다.

리조트 일부 공사도 계속 진행되고요.

오늘부터 새로운 공사가 진행됩니다.

주차장 공사와 제 2의 다이브샵을 2층 공터에 만들게 됩니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2층 바닥도 정리되고 식목도 진행됩니다.

그러면 2층도 깨끗히 정리가 될 것입니다.

올 해까지도 수입이 생기는대로 신축 리조트에 투자가 되어야 합니다.

화물트럭과 공기통 충전용 컴프레샤도 하나 더 장만을 해야 합니다.

공기통도 좀 더 보충을 해야 합니다.

최소한 110개를 보유할 예정입니다.

명실상부한 다이버의 요람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거기에 맞추어 큰 방카보트도 추후 제작에 들어가야 합니다.

정말 할 일이 많군요.

제가 좀 더 움직여야 겠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정말 필요한 건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 그리고 저희 리조트에 대한

애정과 사랑입니다.

항상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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