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18:24
어제보다는 한결 파도가 누그러졌다.
오늘의 수밀론도 어제보다 훨씬 파도가 없었다.
그러나 수온 27도 정도였고 시야는 안타깝게도 10~15m 내외.
대체적으로 뿌연 시야였다.
고기들도 시야가 안 좋은 것을 싫어 하는 지 많지 않았다.
여전히 상어는 많았고 큼직하고 위엄있는 자이언트 트레발리들이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두 번의 오아시스에서 계속 바라크타 무리를 보았으나 잭피쉬는 흐린 시야에서 찾기 힘들었다.
아무래도 비가 한 번 왕창 내려주어야 바다시야가 회복될 듯하다.
내일은 리조트 앞바다에서 두 번의 다이빙이 계획되어 있다.
다른 두 분은 세 번을 하시지 않을까 생각된다.
리조트 앞바다의 조류가 내일도 강할 듯하다.
오늘 굴삭기를 대여하여 드디어 엔진과 밋션을 배위로 올리는 데까지 성공했다고 한다.
다이빙 마치고 리조트로 복귀하면서 배를 보았는 데 그리 크지 않은 굴삭기가 엔진을
옮기는 작업을 하는 것을 보긴 했는 데 다이빙 후 마무리를 하느라 오늘 가보지는 못했다.
굴삭기 대여비를 달라고 하는 것을 보니 올리긴 했나보다.
이제는 배위에 올린 엔진을 배 중간 밑바닥 엔진룸에 장착하는 어려운 과정이 남았다.
끝까지 긴장해야 한다.
부수적인 작업도 많이 남았다.
오늘 주문한 나무를 오후에 받기로 했는 데 오ㅓ후 5시 넘었는 데 아직 오지를 않고 있다.
어제 철썩같은 약속을 했는 데...
역시나...
정말 믿어 보았는 데 정말 믿고 싶었는 데...
그래도 한 번 저녁까지 기다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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