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6 12:58
새벽부터 시작한 오늘의 다이빙을 오전 10시 30분까지 세 번의 다이빙을 무사히 마쳤다.
수밀론보다도 아포섬보다도 훨씬 훌륭한 수중시야를 만끽하며 즐거운 다이빙이었다.
무엇보다도 손님들께서 기뻐해 주시는 다행이고 기분이 좋다.
그 어느 곳보다도 건강한 거북이들이 마음껏 활동하고 있어 좋다.
우리 리조트 앞바다가 멋지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께 알릴 수 있어서 또한 좋다.
오늘도 거침없는 조류가 흐르나 조류를 피하여 안전하고 편한 곳으로 이동하여
아주 푸근한 다이빙이었다.
손님들의 비디오 영상을 많이 촬영하여 드렸다.
두 분의 손님은 오늘 저녁식사 후 한국으로 가시기 위해 세부로 출발하실 것이다.
처음 해외투어를 오신 두 분께 멋진 추억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또한 우리 강아지들을 너무나도 사랑해 주셔서 마음껏 강아지들을 풀어 놓을 수 있어서 좋다.
참으로 마음이 따뜻하신 분들이다.
그리고 아주 행복해 보이시는 부부이시다.
부럽다.
직원들은 강아지 미용을 해 주고 있다.
날씨가 너무나도 더워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해 주기 위함이다.
월요일은 직원 모두 함께 식사라도 하는 자리를 마련해야겠다.
당분간 손님의 예약이 없어 리조트 보수작업과 방카보트 보완작업을 해야겠다.
좀 더 완벽하기 위한 노력이다.
영원히 완벽할 수는 없기에 늘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