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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2023. 03. 24 금요일 (아주 맑음)

2023.03.24 14:17

건우지기 조회 수:78

내가 한국에 가있는 13일 동안 비가 한 번도 내리질 않았고 20일 필리핀에

도착한 이후로도 지금까지 비가 내리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꽃나무 그리고 나무들 그리고 잔디가 누렇게 메말라 있다.

이제 하루쯤은 비가 한 번 흠뻑 내리면 단비가 될 것이다.

여름이 시작된 필리핀은 그야말로 덥다.

한국에 있는 동안 피부가 조금 하얗게 변했는데 3일 동안 다이빙을 하니

다시 피부가 검게 변했고 특히 손등이 까맣다.

까만 손이 조금 부끄러워 한국에서 감추곤 했는데 다시...

어제도 의식적으로 배에서 수건으로 손을 가리곤 했다.

이러한 행동도 며칠 가지 않겠지만...

오늘도 오후가 되니 조류가 무섭게 흐른다.

리조트 앞바다가 수밀론보다도 아포섬보다도 훨씬 시야가 좋다.

오늘의 리조트 앞바다 다이빙은 모든 손님들이 만족해 주셨다.

리조트 앞바다의 수중환경이 자랑스럽다.

그리고 거기에 있는 많은 거북이들도 아프지 말고 아주 오래오래 본연의 수명을 다해 주기를...

건강한 연산호들도 마찬가지이다.

새벽부터 시작한 다이빙을 오전 11시에 모두 마치고 휴식 중이다.

일부 손님은 가까운 폭포로 놀러가셨고 일부 손님은 두마게티 시내관광을...

열 분의 손님은 저녁식사 후 한국으로 가시기 위해 오후 7시 리조트를 출발하실 것이다.

내일은 두 분의 손님만 모시고 리조트 앞에서...

예약이 없는 다음 주부터는 리조트 곳곳을 수리 보완작업을 할 것이다.

갑자기 졸립다.

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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