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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이곳은 태풍이 큰 피해를 주지 않고 벗어나고 있다.

반면에 민다나오를 비롯하여 마닐라쪽은 인명사고와 함께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다.

어제까지 모알보알쪽은 전혀 다이빙을 하지 못했다는 소식인데 어제 저녁부터 발이 묶였던

여객선들이 움직이지 시작했다.

새로 구한 여직원들이 항구에서 꼬박 밤을 새며 이틀간 항구에서 노숙하다 어제 저녁 가까스로

리조트에 도착하기도 했다.

그래도 거친 파도와 함께 3일간 무사히 다이빙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오후엔 바다가 안정되며 부분적으로 시야도 좋지 못한 곳도 있었지만 수심이 15m 이상은

훌륭한 시야였다.

아무런 대형 태풍이 와도 지금까지 리조트 앞바다에서는 손님이 계실 때 다이빙을 쉰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쉬지 않고 다이빙을 할 수 있었다.

그나저나 새로 만든 우리 배가 태풍으로 인하여 갇혀있어 이곳으로 오지 못하고 있다.

엔진과 밋션쪽도 수리가 다 끝났다고 하는데 지금 계신 우리 손님들께서 무척 학수고대

우리 배가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새로 만든 우리 배의 첫손님으로 승선하고 싶으시다는...

손님으로 소망대로 제발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바란다.

내일 오시는 손님 한 분을 새로만든 우리 배로 모셔야 한다.

배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주신 분의 한 분이시다.

내일이 의미있는 날이 되어야 하는데...

내일이 기다려 진다.

정말 우리 배가 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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