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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참으로 이상한 날씨가 계속된다.

따사한 햇살이 그립다.

파도는 오늘도 거침없이 친다.

정말 조용한 바다가 보고싶다.

오늘 하루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두마게티 쿠쿠 한국식당 사장님과 다윈 마부하이리조트 사장님이 우리 리조트를

방문했고 킹덤사장님과 사모님도 함께 점심식사를 하였다.

재미난 이야기를 들었고 삼보안에 사시는 유튜버 사장님과 사모님 집도 방문하여

커피와 과일을 먹었다.

그리고 다시 우리 리조트로 자리를 옮겨 매니저가 만들어 준 청국장과 김치찌게로

저녁식사를 했다.

다들 맛있다고 하시면서 밥도 많이 드시고 하여 기분이 좋았다.

먼걸음을 하셨는데 제대로 대접이 소홀하지는 않았는 지...

지난 일들을 주제로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아침 일찍 리조트 청소를 마쳐서 그런대로 깨끗한 리조트 모습을 보여드려서 다행이다.

처음 방문하신 쿠쿠 사장님은 우리 리조트의 분위기가 최고라고 칭찬도 해 주셨다.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은 계속 되어야 한다.

오랜만에 한국말도 많이 했고 그래서 그런지 입이 아프다.

주로 듣기를 많이 하는데 그래도 충분한 말을 했다.

매일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

아마도 쉽지 않을 것이다.

만약 필리핀이 개방된다면 서로들 바빠서 전화할 시간도 없을 것이다.

팬데믹이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다.

그래서 100% 꼭 나쁜(?) 건만은 아니다.

좋게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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