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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안 일기

그저께와 어제 내린 비로 슴도가 조금 높아져 오늘은 맑은 편이었으나 습한 더위가

땀을 촉발시켰다.

일주일에 한 번 열리는 히나틸란 장터에 가서 야채를 사가지고 왔다.

손님이 계시지 않으니 일주일에 한 번 히나틸란 장을 찾아 야채를 사는 것이다.

야채값이 조금 떨어졌다.

그레도 피부로 느끼는 야채값은 아직도 높다.

오늘 유류비도 사상 최대로 올랐다.

이 정도의 유류비는 한국보다도 높은 가격이다.

정말 살아가는데 부담을 느낄 정도다.

한국도 그러하겠지만 이곳도 물가가 계속 오르기만 한다.

안 오른 품목이 없을 정도다.

정말 모든 것이 하루 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랄 뿐이다.

오늘도 두 분의 문의가 있었다.

다이빙에 대한 것과 휴식여행에 관한 문의했다.

자세하게 말씀드렸고 몇 가지 확인해야 할 부분은 내일 확인하여 통보해 드리기로 했다.

이렇게 조금씩 손님들의 문의가 오니 다시 긴장하게 된다.

직원들의 수도 늘려야 하는데 오늘 두 명의 여직원 후보가 온다고 하고 오지 않았다.

늘상 이런 일이 발생하기에 놀랍지도 않다.

지금은 온다고 하면 잘 믿지 않고 와야 오는 것이라고 말을 하게 된다.

약속을 정말 잘 지키지 않는 이곳 사람들이기에 그렇다.

나와의 인연이 아니면...

장을 보고와서 남자직원들이 열심히 땅를 파고 있기에 나도 동참하여 시멘트를 곡괭이 같은

것으로 부셔버리는 작업을 했다.

돌을 깨는 것과 마찬가지인 충격이 손과 손목에 집중되고 어깨와 등까지 연관되어 몸이 쑤신다.

오랜만에 시멘트를 깨는 작업을 했다.

시멘트를 없애야 잔디를 깔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차장 뒷편 바닥을 까는데 흙과 돌이 필요하여 오늘 이 작업을 한 것이고 내일도

이 작업이 이어질 것이다.

내일은 여직원들도 함께 동참시킬 예정이다.

여직원들은 들것을 이용하여 흙을 나르는 것으로...

될 수 있으면 냐일 흙을 다 채우고 모레에 바닥을 시멘트 작업으로 마무리 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위에 강아지 집을 만들고.

어제 모든 객실청소를 끝냇고 에어컨 점검도 마쳤으나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약간의 수리가

필요한 에어컨이 발견되어 수리가 필요하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분주하게 이어간다.

이글을 쓰기 위해 자판을 두드리는데 손목이 아프다.

아누래도 오늘 무리를 했나 보다.

내일은 흙을 파는 것으로.

굵은 땀방울에 하루의 의미가 있다.

내일도 그리고 모레도 쭉...

 

오늘 바다는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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